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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취미 및 잡담
근래 D&D 4판 룰로 '판타지 vs 현대(미래)인'이라는 배경의 Amethyst 룰북 때문에 잠복근무를 타고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정도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아침(11시지만;)에 일어나서 보니 어잌후, 파이조 사이트에 업데이트 된 걸 발견해서 냅다 $20에 PDF 질렀습니다.

사실 그냥 현대 버전 클래스 몇 개랑 새로운 피트랑 장비 정도만 기대했는데 은근히 세계관 데이터가 볼륨이 있고 피트 같은 데이터들도 세계관이랑 약간 연관이 있어서 곤란하달까 좋달까 잉여랄까 복잡한 심정입니다(...)

새로 나온 현대 클래스가 생각보다 총기에만 집중되서 아쉽기도 하네요. 기본적으로 기술 수준은 모던이라기 보다는 SF의 느낌입니다(우왕 메크가 있어! 메크가!). 단, 캠페인의 기술 수준을 설정할 수 있어서 현대의 기술 수준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일단 시스템적으로 플레이어들은 현대(미래)인 쪽의 파티로 구성해야하는 분위기입니다. 판타지 종족쪽 주요 숲이나 마을은 설명에 인구도 없네요;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판타지쪽 종족을 완전히, 싹 갈아 엎었습니다.만 이름하고 설정만 조금씩 바꾼 듯한 인상이네요. 뭐, 뱀파이어 같은 종족도 기본 종족에 있다는 건 좀 재미있었습니다.

기본 세계관 대신 d20 모던 같은 현대나 어반 아카나 같은 배경에 총기 룰과 클래스 같은 것만 가져와도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전 그러려고 질렀고요;

자세한 감상평을 적고 싶지만 저도 거의 아무것도 안 읽어봤고 현재 뛰고 있는 팀의 DM으로서 플레이 준비도 매주 마감에 쫓기는 형편이기 때문에 일단 무리고 나중에나 읽어볼 수 있겠네요. 빨리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2010/05/20 22:50 2010/05/20 22:50